토트넘은 최근 번리와 풀럼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기나긴 부진에서 탈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리버풀 경기에서 다닐루의 전진 패스도 꽤 인상적이었고 나머지 수비자원들도 좋은 패스를 보여주었다. 토트넘은 이미 여유로운 점수 차이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작정하고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로테이션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은 AFC 소속 FIFA랭킹 상위 34개국,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6개국, 총 40개국이 8개조로 나뉘어 격돌한다. 혈전이 예고되는 이번 경기에서 웃게될 자는 과연 어느 쪽일지, 스포츠구루와 살펴보자. 더욱 충격인 점은 직전 경기에서 풀 전력을 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당했다는 것이다. 이어서 그는 "이기려고 노력은 했지만, 이러한 경기에서 맨유 선수들의 사고방식은 패하지 않는 거에 무게를 두는 것 같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이기기 위해 노력하거나 맨시티를 추격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순위표) 뒤에 있는 팀들을 보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포워드는 미드필더가 빈 곳에서 플레이 하기 위해 도입되었기 때문에 최전방 스트라이커 뒤에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배치한다. 반페르시의 합류 이전에는 루니를 최전방 공격수로 하고 카가와가 그 뒤를 받치는 쳐진 스트라이커의 자리를 맡는 4-2-3-1에 가까운 4-4-2가 될것으로 예상했으나 반 페르시의 합류로 모든것이 다 틀어졌습니다.
